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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후…확진자 나온 클럽에 붙은 “편지”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클럽 문에 포스트잇 편지가 붙어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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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해당 이태원 클럽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TheWorl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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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사랑하는 친구들’이라고 시작하며 “소중하고 애틋한 공간을 우리 꼭 건강하게 웃으며 다시만나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편지를 쓴 사람은 응원하며 채임을 같이 나눈다고도 전하며 ‘검진과 치료 잘 받고, 밥 잘 챙겨 먹고 무엇보다 너무 자책하지 말기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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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동안 이곳이 우리에게 준 위로와 기쁨을 추억’한다고 전하며 “언제가 되더라도 기다릴게요”를 마지막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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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한편, 12일 오전 10시까지 파악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진자 수는 전국 10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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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