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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끝나자마자 인파 넘친 이태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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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의 마지막 날인 19일(어제) 전국적으로 비가 와 시민들의 외출이 잠잠해질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서울 도심은 인파들로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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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Raphael Rashid’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길거리에 발 디딜 틈 없이 빽빽하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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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는 데에는 최근 확진자 수가 줄어든것과 관련있어 보인다.

 

corona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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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신천지 슈퍼바이러스 사태 이후 많이 감소되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우리나라는 해외와는 다르게 안정적이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거의 끝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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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젊은 세대에서 퍼지는 “우리들은 걸려도 안죽어”라는 인식도 한 몫 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고, 전문가들은 백신 개발 전까지 코로나19가 악화와 완화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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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Bank

 

정 본부장은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마스크 자국이 얼굴에 선명한 상태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의 얼굴을 떠올려달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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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6일간 연장해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하기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