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그런 가운데 마스크 1장 가격이 18억을 육박한다고 해 엄청난 화제가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한 보석업체는 가격이 150만달러(약 18억원)에 달하는 ‘순금 다이아몬드’ 마스크를 만들었다.
해당 마스크는 18K 금 250g으로 만들어졌는데 마스크 겉면에만 총 210캐럿에 달하는 천연 다이아몬드 3609개가 촘촘히 박혀있다.
마스크의 무게는 270g으로 일반 수술용 마스크의 약 100배 무거운 것으로 밝혀져 실용성은 당연히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놀랍게도 해당 마스크를 주문한 자도 있다.
미국에 사는 중국인 기업가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는 “세계에서 제일 비싼 마스크를 연말까지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아몬드 마스크를 디자인한 아이작 레비 이벨 대표는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순 없겠지만 아주 비싼 코로나19 마스크는 살수 있다”면서 “주문자는 비싼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며 관심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또 일본에서도 고가의 마스크가 출시됐다고 한다.
과거 한 일본 매체에 따르면 도쿄의 한 매장에 엄청난 가격의 마스크가 등장했다.
해당 마스크는 0.7캐럿의 다이아몬드와 백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으로 장식됐다.
화려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로 치장된 이 마스크는 100만엔, 한화로 약 106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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