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급기야 ‘조커’ 까지 투잡을 뛰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서 조커배역을 맡아 신세대의 연기를 펼친 ‘자레드 레토’ 가 소니에서 제작한 드라마에 출연하게되었다.
14일 티저가 공개된 소니의 드라마 ‘모비우스’ 에서 자레드 레토는 무려 주연인 ‘모비우스’ 를 맡아 연기하게 되었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로서 빌런과 히어로의 면모를 같이지닌 캐릭터이다.
이번 모비우스에 자레드 레토 출연이 이렇게 화제가 되는 이유는 모비우스는 소니픽쳐스의 ‘베놈’과 같은 유니버스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소니가 베놈을 필두로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들로 자체 유니버스를 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기 때문에 단순히 드라마 한편에 출연하는 것으로 끝나지않을것 같다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자레드 레토가 ‘DC’ 와 “결별을 한 것이 아니냐” 라는 추측도 나돌고 있다.
특히 큰 흥행돌풍을 불러일으킨 ‘호아킨 피닉스’ 의 ‘조커’가 제작될 당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조커를 맡는 것에 대해 매우 화를 냈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