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배우 중 가장 깔끔하고 세련된 코디로 옷 잘 입기로 소문이 자자한 배우 윤여정.
그녀의 패션센스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봐도 촌스럽지 않다며 윤여정의 20대 패션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윤여정의 패션 사랑은 젊은 시절부터 남달랐다.
세금 낼 돈까지 탈탈 털어 쇼핑하는데 쓴 적도 있다고 한다.
최근 공개된 70년대 ‘오란씨’ 광고 사진에서는 빨간색 핫팬츠와 알록달록한 블라우스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지금도 과감한 짧은 핫팬츠이니 그 당시 얼마나 파격적이었을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독특한 분위기와 대단한 연기력으로 대종상 신인 연기상과 청룡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화녀’ 속 그녀의 모습도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