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자신이 다니는 교회인 영훈오륜교회 측에서 이성경이 온라인 예배에서 찬양을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업로드한 것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 기도회’라는 채널에서 업로드된 해당 영상에서 이성경은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합니다”라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찬양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냈다.
또한 특별기도회 인사말 영상에도 등장한 이성경은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하지만 지금도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 특별 기도회를 통해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라고 전하며 신앙심을 드러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경이 기독교인 것도 처음 알았지만 이렇게 목소리가 좋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기독교여서 이름이 성경이었던 거구나”, “무교인데도 목소리가 천상계라 가사 상관없이 계속 듣게 된다”며 이성경의 목소리를 칭찬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