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평소 가정 생활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지난 4일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출연해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도전했다.
부부가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최수종은 놀라운 칼질 솜씨를 선보여 방청객과 패널들로 하여금 감탄을 연발토록 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신혼 초 칼질하다가 손톱을 베인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제가 99% 다 한다”라며 칼질 솜씨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러한 생활은 그의 결혼 생활 2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취침 준비를 하면서 부인인 하희라를 챙기는 모습에서는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하희라가 내일 양말 빨래를 해야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그는 바로 그 양말을 가져가 빨래해놓는 등 꼼꼼한 면모를 보였다.
해당 방송이 방영된 뒤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대단하다”, “판타지물이 선을 너무 넘어서 현실감이 없다” 등 최수종의 가정적인 모습에 감탄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