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더욱 깊은 교감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신제품이 출시됐다.
고양이는 혓바닥을 이용해 자주 자기 몸을 핥는 습관이 있다.
청결을 유지하거나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함이다.
고양이들끼리는 서로의 몸을 핥아 주면서 애정 표현을 하기도 한다.
고양이들에게 핥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매체 카라파이아는 고양이들과 같이 교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혓바닥 브러쉬(licky brush)’가 출시됐다고 전했다.
해당 브러쉬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처음 등장한 뒤 상품화됐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사람이 혓바닥처럼 생긴 제품을 입에 물고 있기만 하면 된다.
고양이가 다가와 슥슥 문지르기만 해도 빗질이 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입에 문 상태로 직접 고양이에게 빗질을 해줄 수도 있다.
새끼 고양이의 털도 부드럽게 정리되는 실리콘 재질이며, 의외로 집사들이 애용하는 물건이라고 한다.
언뜻 보기에는 손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나아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가격은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 18.95달러(약 2만2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