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예고편 공개 후 팬들의 비난을 받은 영화 ‘소닉’ 감독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3일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감독 제프 파울러는 트위터를 통해 “응원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제프 파울러는 “여러분들이 보낸 메시지는 매우 크고 명확했다.point 195 |
대부분 디자인에 대한 불만을 가졌고 바뀌길 원했다”라고 설명했다.point 35 | 1
그는 “디자인을 교체하기로 했다”라며 “‘파라마운트’와 ‘세가’의 모든 사람이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지난달 30일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은 1991년 발매된 게임 캐릭터를 실사화했다.
그러나 게임 캐릭터와 달리 온몸에 털이 난 소닉을 본 팬들은 불만을 토로했다.point 208 | 1
팬들은 “소닉이 보기 싫다”, “소닉이 왜 저렇게 생겼냐”라며 반응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소닉을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면 무조건 털이 필요했다”라며 “털이 없었다면 수달 같은 게 뛰어다니는 듯이 이상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