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집사로 간택 당했다’라는 것은 의도치 않게 주인 없는 고양이를 만나 그의 ‘집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여성이 ‘특별한 방법’으로 고양이의 간택 받은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13만 3,384건 리트윗과 43만 6,461개의 ‘좋아요’를 받을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해 화장실 배수구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 소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 화장실 배수구의 뚜껑을 열었다가 곧바로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나왔다고 덧붙였다.
귀여운 눈망울을 가진 아기 고양이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배수구에서 올라와 여성의 집을 누비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생각지도 못한 장소다. 진짜”, “이거 설마 조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wo things:
1. I don’t have a cat…………
2. I DON’T HAVE A CAT pic.twitter.com/6WQRIQpA86ADVERTISEMENT — brena. (@brenaclifton) February 2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