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러시아의 독신 남성용 서비스에 깜짝 놀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러시아 독신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이색서비스는?”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여러차례의 도전 끝에 송은이가 “차디찬 집에 들어가면 쓸쓸하니 미리 이불에 누가 누워있다”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해당 방송 PD는 “실제로 러시아 여성 기업가 빅토리아 이바초바는 2017년 2월부터 침대 데워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잠들기 1시간 전 집을 방문해 침대에 누워 체온으로 침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직원과 대화는 가능하지만, 신체 접촉은 금지이며 규칙을 어기면 경호팀이 즉시 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이용료는 1회 약 9만 원, 한 달 이용료는 약 192만 원이다.
이에 서장훈 씨는 “극혐”이라며 “입에서 욕 나올 뻔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정형돈이 “그러면 이용 안 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서장훈은 “이걸 돈 주고 한다고?”라며 황당해했다.
누리꾼들은 “서장훈은 절대 이용못하겠다ㅋㅋㅋ”, “러시아 사람들 특이하네”, “장사가 되니까 아직까지 서비스중 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