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이날 아침 식사를 먹고 남산 명소 ‘삼순이 계단’으로 운동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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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답게 강도높은 동작들을 보이며 남편 강남을 훈련시켰다.

강남은 힘들어했지만 열심히 따라했다.

이상화가 외발로 점프를 하며 계단을 오르자 강남은 이에 감탄했고, 곧바로 외발로 점프를 하며 계단을 올랐다.

아내가 “잘한다”라고 칭찬하자 계단 끝까지 올라가는 것에 성공한 강남은 숨을 헐떡이며 힘들어했다.

힘들어하는 강남에게 이상화는 “업혀” 걸크러쉬를 뽐냈고 이어 “몇 키로냐”라고 질문했다.

강남은 “70kg”라며 답했고, 이상화는 이어 강남을 업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강남을 업은 채 옆으로 몸을 돌려 올라가는 고난이도 동작도 선보였다.

이에 강남은 “내 마누라 진짜 대박이다”라고 감탄했고, 이상화는 “나 너무 천하장사 이미지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강남은 “아니다 멋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