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나잇스탠드 연말 콘서트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가수 싸이가 콘서트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19 올나잇스탠드-광끼의 갓싸이’ 콘서트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평소 열정적인 콘서트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싸이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손님’을 초대해 더더욱 그의 멋진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콘서트라는 후문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전 중사를 포함해 군 복무 중에 부상을 입은 전역병사들을 초청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한 매체에 공연 관계자는 “싸이는 전역한 지 오래 지났지만 자신의 군생활 경험을 기억해 평소 군 병사들에 대한 마음이 각별했고, 하재헌 전 중사의 안타까운 사고에 가슴 아파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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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지난 여름 콘서트 때 대구지역 군장병 가족 등 500여 명을 초청한 바 있다.
한편, 싸이의 이번 콘서트에 간 관객들에게는 헤이즈와 싸이가 함께 한 신곡 ‘우리의 밤은 하얗다’라는 음원이 선물로 주어진다.
해당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공개되지 않을 계획이라 더욱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