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치킨집에서 파는 골뱅이 소면을 먹고 감탄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울 홍제동 문화촌 첫 번째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뱅이 소면으로 인기가 높은 ‘치킨집’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우선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는 “튀김 옷이 생각보다 바삭하지 않다.point 188 |
치킨은 대충 튀겨도 맛있다.point 12 | 문제는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맛”이라고 무난한 평가를 남겼다.point 45 | 1
이후 양념치킨을 먹고 “양념 맛은 레트로가 아니다. 너무 심심하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이 가장 기대한 메뉴는 ‘골뱅이 소면’이었다.
치킨집에 있기에는 뜬금없는 메뉴였지만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였기 때문이다.
치킨집에 골목식당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단골 손님들은 ‘골뱅이 소면’ 메뉴가 사라질까 걱정할 정도였다고 한다.
백종원은 골뱅이 소면 시식을 시작했다.
그는 “골뱅이를 전문으로 하는 집에서 맛보기 힘든 양념 스타일이다. 골뱅이가 좋다. 맥주도 없이 이걸 먹으려니 고문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치킨에 골뱅이 맥주 꿀조합이네”, “저런 호프집 골뱅이 소면 진자 맛있지”, “우리 동네에 있으면 단골 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53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