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팬들에게 훈훈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아이유는 디시인사이드 ‘아이유 갤러리’에 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아이디를 잃어버렸다. 인증이 없으면 엿 먹일 것 같아서 일단 사진 하나 올린다”고 말을 시작했다.
과거 아이유는 해당 갤러리에 인증 없이 글을 썼다가 “엿먹어”라는 댓글을 받은 적 있다.
아이유는 당시 “봉갤은 사랑입니다. P.S 엿 잘 먹었다”라며 센스있는 셀카를 남겼다.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아이유는 “안녕 사랑둥쓰? 난 지은쓰 오랜만에 갤에 따로 인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연말에 아름다운 모습 보여줘서 너무 고맙고”라며 “물론 나는 당신들의 사랑꾼 모먼트를 애진작 알고 있었지만 또 한번 사랑 넘치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팬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전했다.
아이유는 “아이유 팬커뮤니티 중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곳이고, 그만큼 자기 캐릭터를 고수하면서도 탈 없이 굳건한 모습으로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이라며 “인스타 쪽지로 여러분의 아름다운 실천을 목격했고 그 순간이 작년 한 해 가장 따뜻했던 순간 탑 3안에 들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point 278 | 1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들은 아이유가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이어 “그렇다고 제 기부 기사가 뜰 때마다 기부 하시라는 건 정말 아니다. 혹시라도 만에 하나 의무처럼 되면 어떠나 걱정도 된다. 그건 절대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서로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모습 앞으로도 오래오래 봐달라. 새해 복 많이 받아라”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인증 없으면 엿 먹일 것 같대ㅋㅋㅋㅋ”, “착한 팬들과 착한 가수의 좋은 콜라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