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 복무 중인 블락비 멤버 태일이 팬들에게 편지로 근황을 전하며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태일은 군 생활이 굉장히 좋아 계속해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 (말뚝 박기 하고 싶다) 든다고 전했다.
17일 블락비 공식 SNS 계정에는 “상병 이태일로부터의 편지”가 전해졌다.
태일은 코로나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는 팬들을 걱정하며 며칠만 더 지나면 입대한 지 벌써 1년이라고 전하며 상병으로 군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태일은 휴가 계획도 짜고 즐겁게 군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은 겨울을 좋아했는데 군 입대 후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무조건 여름이 더 좋다고 말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군에서 겪은 겨울을 “겨울이 아니었어요”, “화천의 겨울은 너무 무자비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병 때는 일 배우느라 시간이 금방 가는데 상병, 병장부터는 시간이 진짜 안 간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은 특이 케이스라고 말하며 “상병인 지금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과 즐거움을 전했다.
그는 “전역을 생각하면 기쁘기도 한데 조금 아쉽다”라고 편지를 적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