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철구가 차로 1분 거리를 태워다준 착한 택시기사에게 현금 10만원을 건네 화제다.
지난 10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철구형(CHULTUBE)’을 통해 ‘1분 거리 택시타고 10만원 냈을 때 기사님 반응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철구는 혼자 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철구는 택시를 잡기 위해 여러 번 시도를 했지만, ‘빈차’라고 쓰여있는 택시들도 손을 뻗고 있는 철구를 무시하고 지나갔다.
그러다 드디어 택시를 잡은 철구는 1분가량이 소요되는 식당으로 가달라고 말했고, 택시기사는 선뜻 철구를 태우고 출발했다.
“요즘 코로나로 힘든데 장사 좀 어떠십니까”라고 물은 철구에게 택시기사는 “사람이 많이 안 돌아다녀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택시기사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던 철구는 택시에서 내릴 때가 되자 기사에게 카드를 건네 결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겼고, 철구는 택시기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현금인출기로 뛰어가 현금 10만원을 인출했다.
그는 “사장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10만원”이라며 택시기사에게 현금 10만원을 건넸다.
기사는 “이런 것 받으면 안되는데”라고 말하며 망설이는 듯 하다가 고맙다며 돈을 받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기사님도 너무 좋은 분 같다”, “이런 영상 너무 기분 좋아지잖아”, “역시 아프리카TV 대통령”, “힘이 나는 영상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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