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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고 특히 유럽 지역은 미칠듯한 열기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받는 가운데, 동물이라고 다를 바 없는 듯 하다.
작은 풀 장 안에 떡실신한 상태, 거대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오리들과 함께 사이좋게 ‘피서’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지난 1일 리트리버와 오리들이 풀장에서 더위를 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더위에 지쳐 물이 담긴 풀장에 누워 있고, 그 위로 오리 여러 마리가 올라가 있다.
이어 강아지가 고개를 들자 오리들은 물 속으로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마리는 끝까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등 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생존’해 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주인은 핸드폰을 들어 영상을 찍었고,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록시(Roxy)가 새로운 친구들을 찾았네요! 귀여워라!” 라고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