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들의 수영복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수영복 패션쇼인 미국 마이애미 스윔위크쇼가 있다.
패션쇼만이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고 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이프 비키니’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글에는 스윔워크쇼에서 마이애미 출신 사업가 조엘 알바레즈가 절연테이프로 만들어진 수영복을 선보인 패션쇼 사진들이 있었다.
그는 테이프만 두른 여성들이 클럽에 가는 일종의 퍼포먼스를 진행해왔다고 알려졌다.
모델들은 비키니 대신 테이프를 몸에 붙이고 무대에 섰다.
테이프를 다시 붙이지 않는 이상 한 번 떼어내면 재착용이 어렵다.
다시 부착해도 같은 위치에 동일한 디자인으로 붙이기가 까다롭다. 딱 한 번만 입을 수 있는 비키니인 셈이다.
이제부터 패션쇼에서 공개돼 난생 처음보는 ‘테이프 비키니’를 함께 봐보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하지 않으면서 뭔가 세련되게 느껴지는데요..”, “땔데 겁나 아플듯한데..”,”한번 입으면 왁싱되겠네요”,” 이런 생각을 한게 대박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