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영화 ‘승리호’ 포스터 나옴’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인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표현되어 있었다.
이들은 미래 세계의 전사 같은 분장을 하고 있었으며, 게임 캐릭터 같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해진은 완전한 로봇으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공식적으로 나온 포스터는 아니며 캐릭터 설명 사진으로 알려졌다.
영화 ‘승리호’는 앞서 7일 예고 영상이 첫 공개되며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는 중이다.
한편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유해진 목소리만 출연하는 건가?”, “한국 SF물 잘됐으면 좋겠는데 뭔가 불안하다”, “가오갤 중국에서 패러디한 영화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 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국내 첫 SF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