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빵상 아줌마’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소위 빵상아줌마’라고 불리는 황선자씨의 근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빵상 아줌마는 “예언, 상담, 운세를 봐주는 일을 시작한 지 벌써 13년이 됐다”며 “하루가 너무 바쁘다. 상담하고, 카페 글도 써야 한다”며 여전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07년 말 빵상 아줌마는 우주신과 소통한다는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다.
12년이 지나 60대가 되었지만 인기는 여전하다고 한다.
밖을 지나다니면 어린아이들까지 알아본다는 것이다.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유행어 ‘빵상’에 대해서 빵상아줌마는 “인간들아~반갑다~”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새로운 우주어를 공개하기도 했다.
“뽀라끼찌~”, “똥끼짱희~”, “빠라끼꼬” 등이 그것이다.
우주어들의 뜻에 대해 “무수한 단어가 인간들 언어로 해석할 수 있음을 알라”, “예언의 언어임을 알라”며 “지구인들 언어와 우주으 언어는 완전히 다른 걸 알라”고 설명했ㄷ.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도 안 늙으셨다”, “여전하시다”,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