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명 BJ 쯔양(박정원, 22)이 마을회관 앞에서 야외 먹방을 하다 동네 주민인 어르신에게 용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유튜버 쯔양은 경상북도 성주군의 한 마을회관을 배경으로 야외 고기먹방을 진행했다.
이곳에 찾은 이유는 쯔양이 직접 참외 수확을 돕기 위해서였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를 돕기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이다.
그리고 농가 돕기에 앞서 삼겹살, 항정살 고기먹방을 했다.
동네 주민들은 먹방을 하는 쯔양을 구경했으며 같이 고기를 구워 먹는 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고기를 다먹은 쯔양은 농촌 일손 돕기에 본격 나섰다.
참외 따기를 열심히 하는 쯔양을 보며 주민들은 기특해하며 새참을 준비했다.
주민들과 쯔양은 막걸리를 주고받으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쯔양에게 고기를 같이 구워 먹었던 동네 주민이 다가왔다.
동네 어르신은 “니 해라”라고 말하며 쯔양에게 5만 원 한 장을 불쑥 내밀었다.
쯔양은 거듭 거절했지만 어르신이 돈을 돌려받지 않자 쯔양은 어쩔 수 없이 돈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이 전해졌다.
민망해하는 쯔양을 보며 주민들은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