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실생활에서 몰카를 찾는 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과거 SBS ‘생활의 달인’은 ‘몰카 탐지 달인2’편을 방송해 휴대전화로 몰카를 찾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몰카 탐지 달인은 휴대전화를 켜고 몰카가 있을법한 곳을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을 확인해보자 작은 틈새로 빨간색 불빛이 깜빡이는 게 확인 됐다.
빨간색 불빛은 바로 몰카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몰카 탐지 달인은 “휴대전화는 일반 눈이 아니고 기계”라며 “휴대전화 카메라도 적외선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모든 휴대전화로 이와 같이 몰카를 확인할 수 있지는 않다고.
달인은 “애플 같은 경우는 이렇게 보시면 안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작진은 아이폰 카메라로 같은 장소를 촬영해봤다.
아까 전 S사의 핸드폰로 촬영했을 때 보이던 적외선 불빛이 보이지 않았다.
달인은 이러한 차이는 바로 카메라 내부에 있는 ‘적외선 필터’의 유무에 따라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몰카 탐지 달인은 “A사와 S 사의 사진에 대한 개발 방향이 다를 뿐이지 절대 휴대전화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몰카 찾는 비법,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