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사이에 완전히 이미지가 서로 뒤바뀐 두 개의 브랜드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내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뒤바뀐 브랜드들의 주인공들은 바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였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푸짐한 ‘미국’ 햄버거라는 인식과 ‘가성비가 좋다’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매니아층이 두터운 햄버거 가게 브랜드였다.
반면 롯데리아는 ‘맛이 없다’, ‘제 값을 하지 못한다’등의 비판을 받으며 대중들 사이에서 은근히 무시받는 햄버거 브랜드였다.
그러나 최근 10년 새에 그 둘의 이미지가 확 뒤바뀌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올라온 햄버거 사진을 보면 맥도날드는 이것이 햄버거인가 할 정도로 얇고 고기패티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반면에 롯데리아는 메뉴 사진과 100% 일치하는 사진은 아니었지만 ‘아니 롯데리아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푸짐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정. 언제부턴가 맥날 저렇게 얇아져서 걍 롯데리아간다”, “난 원래부터 롯리 맛있었는데…”, “진짜 완전히 뒤바꼈네 ㅋㅋㅋㅋ 맥날 힘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