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힐링 에세이 책들이 많이 보인다.
매일 매일 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들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겉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곰돌이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두번째 이야기 책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었다.
곰돌이 푸, 앨리스, 미키마우스 등 추억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희망 가득한 문장으로 인기를 얻은 시리즈들로 “미키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 등의 제목이 있다.
이러한 유행과 같은 캐릭터 힐링 에세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 최근 이를 풍자하는 ‘~괜찮아’ 패러디가 트위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사람들의 웃음 버튼을 누른 광희버전이다.
격한 말투지만 닭모양 인형이 귀엽다.
“친구가 없어도 괜찮아”라는 패러디로 왼쪽 상단의 “넌 친구가, 없잖아”란 문장도 보인다.
“영생 살겠다고 잘난 얼굴 포기한 너에게”, “볼드모트, 코가 없어도 괜찮아” 패러디이다.
이 패러디는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마감해야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괜찮아 패러디이다.
이 또한 해리포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패러디로 힐링 에세이 유행이 더 심화된다면 출판사가 만들 수 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제목이다.
유명한 로봇사진과 함께 “휴먼, 미쳐도 괜찮아”라는 재밌는 제목의 패러디이다.
이러한 풍자적인 패러디는 출판사들이 이미 인기가 있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좋은 말을 써놓은 힐링 에세이를 찍어내듯이 뽑아내는 행태로 인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런 패러디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화제가 된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도 이런 점에 공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