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700여명을 넘어가면서 해당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 공포로 인해 마스크 착용 필수로 마스크는 품절사태가 빈번하고, 북적이던 거리는 텅 비었다.
그러나 최근 사람들의 공포심을 이용한 말도 안되는 장난들이 실제로 일어나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SNS에는 의정부 발곡역에서 일어난 중학생들의 무개념 장난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3명의 중학생들은 길을 가던 중 1명이 길에서 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깜짝 놀란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학생을 깨우면서 119를 부르려고 하자 갑자기 중학생이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멀쩡하게 일어나 친구들과 깔깔대며 자리를 떠났다는 것이었다.
이를 지켜본 주변 시민들은 정말 벙찔 수 밖에 없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국에 어떻게 저런 장난을 하냐”, “꼭 찾아내서 처벌 받게 만들어야 된다 정말”, “아.. 해줄 말이 없다”등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