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나요?”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정말 쓰레기인데요 19금을 잘하는 사람이요’란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왜 쓰레기인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 쓰레기라고 하면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 모든 이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로 헤어졌다”고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속궁합이 너무 좋았다. 그 속궁합 때문에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다. 계속 그 관계가 그립다”고 토로했다.
전남자친구를 사랑하진 않으나 속궁합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A씨는 “어떻게 해야 하나. 벌써 헤어진지 꽤 됐는데도 이렇다. 다른 사람이랑 관계또 가져봤는데 이 사람에 비하면 너무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경우는 그냥 참는 방법밖에 없나. 어떻게 극복해야 하냐”고 물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다양한 조언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찾아보면 그것도 다 찾아진다. 웬만하면 다 비슷비슷하긴 하다”, “쓰레기는 재활용하면 오염됩니다”, “정신차리세요. 그러다 영혼 털리고 돈 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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