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천만 조회수를 넘긴 동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cockatoo loves elvis”라는 제목이며 영상 속에는 두 마리의 앵무새와 기타를 치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는 남자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두 마리의 앵무새는 극과극의 반응을 보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외향성과 내향성” 그대로라며 공유가 되고 있다.
노래를 듣는 앵무새 중 한마리는 점점 몸을 흔들면서 리듬을 타다가 흥이 올랐는지 깃을 모두 세우고 더 격하게 몸을 흔들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옆의 앵무새에게 슬금슬금 다가가며 함께 놀자는 모습이 딱 “외향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한마리의 앵무새는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가만히 앉아있다.
옆에서 신난 앵무새가 다가오자 의자 끝으로 피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너무 가까이 다가와 신나하는 앵무새를 향해 부담스러워하며 한발을 들어 막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내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노래 한곡에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두 앵무새들은 전세계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오지말라고 발드는거랑 헤드뱅잉 미쳤다”, “그래도 내향성 애기 노래 끝날 때까지 참고 앉아 있네ㅋㅋㅋ”, “밥먹으면서 보다가 뿜었다”, “내향성 앵무새 내 모습같다ㅋㅋ[[ad2]]ㅋ”,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