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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전역했더라도 재입대하자”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우리나라 인구 감소 수준


지난 7일 주간동아에 의하면, 지난해(2019년) 통게청이 발표한 2018년 합계 출산율은 0.98명이었다.

이는 여성 1명이 1명의 아이조차 출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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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MBC ‘여왕의꽃’

이에 따라 인구감소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정부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정책을 시행했지만 드라마틱한 결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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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 관게자는 “올해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를 넘어서는 ‘인구 자연 감소 상태’로 전환될 것이며 오는 2028년부터는 총인구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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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렇게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국방 분야에도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젊은 남성이 줄어들면서 한해 징병 가능 인원이 오는 2030년에는 26만명까지 감소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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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신사의품격’

이에 따라 최근 한국국방연구원 관계자는 “인적자원의 재활용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전역한 예비군 중 다시 군복무할 의사가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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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방전문가들은 “인구 감소 상황에 대비하려면 국방 자원을 다각화해야 한다”라며 직업군인을 늘리고 여성이나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