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통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실제 동물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그 충격과 공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나무늘보’다.
나무늘보는 세상에서 제일 게으르고 느린 동물로,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에 분포하며 매달려 있을 만한 나무가 우거진 열대우림지에 서식한다.
우리에게는 영화 ‘주토피아’의 플래시로 귀여운 인상으로 대중화 되어있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제로 보면 무서운 동물’이란 제목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다.
올라온 영상에는 마치 사람과 흡사한 크기의 나무늘보가 땅을 기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나무에 잘 매달리기 위해 발달한 긴 손톱이 ‘울버린’을 떠오르게 한다.
나무늘보는 공격적이진 않지만 팔힘이 어마어마해 특유의 손톱으로 사람을 한번 긁게 되면 치명상을 입는다고 전해진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기어가는줄… 되게 뭔가 무섭다..”, “사람이 분장한줄알았다”, “밤에 마주치면 진짜 오줌쌀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