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주연을 맡은 배우 김다미가 과거에 한 ‘이 행동’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 드라마 홍보차 배우 김다미는 함께 드라마 주연을 맡은 배우 최우식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 바 있다.
문명특급의 MC 재재는 해당 방송에서 “다미 배우님은 대체 인스타 아이디를 몇 번을 바꾸신거냐…”며 운을 띄웠고, 제작진의 조사에 따르면 1년 사이 11번 아이디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바꾼 아이디들은 모두 ‘_dami_dami’, ‘_dami_dam’, ‘damdamidam’ 등 본인의 이름인 “다미”를 활용한 아이디였다.
여기에 재재는 “대체 이걸 얼마나 고민하신거예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다미는 부끄러운듯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별명이 ‘담다’여서 이를 담고 싶었는데 이미 선점한 아이디가 많아 _언더바를 넣어봤다”며 해명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한 것이 아니라 ‘혼자(스스로) 바꾼 것이 맞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방송을 본 팬들은 “아 진짜 너무 귀엽다ㅠㅠ”, “반전매력이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다미는 성공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화제작 <마녀>에 출연했었다.
최우식과는 이 드라마로 영화 <마녀> 이후 3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