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 2’에 소개된 사연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성은 친구의 여자 친구를 우연히 본 이후로 짝사랑을 해왔다고 전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있었던 주인공은 어느 날 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친구의 여자 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진 그에게 뜻밖의 연락이 왔다. “내일 시간 돼요?”라는 친구의 여자 친구로부터의 문자가 온 것이다.
주인공은 잘못된 상황인 것을 알지만 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고민 끝에 여성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고, 여성은 “선 넘어도 된다”며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요구했다. 주인공은 마침내 짝사랑하던 여성과 행복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착한 합리화 인정” “친구는 잃었지만 여친은 얻었으니 이득” “아무리 그래도 내 정서는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