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유튜브 U.M.A.우마 채널에는 경북 영천의 포도밭에서 ‘꽃매미’를 잡아 먹는 영상이 올라왔다.
‘우마’는 뉴트리아, 배스, 황소개구리 등 ‘생태계 교란종’ 먹방을 주로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로 유튜브에서 62만 팔로워를 지닌 인기 유튜버다.
영상에서 우마는 100여 마리의 꽃매미를 채집한 후 전으로 만들고 볶아서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꽃매미 맛이 아주 쓰다”면서, “꽃매미는 중국 본초강목에 약재로 나와 있는 약용곤충”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쾌한 영상 감사하다” “연출이 정말 재미있는 영상이다” “다음 번엔 미국 가재 먹방 부탁합니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