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은 감자에 이상하게 조각된 성탄도(예수 탄생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고양이 우유’가 담긴 주전자는?
좀 더 현실적으로, 당신은 아마 이러한 것들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알았다면 아마 인터넷 서핑을 하며 중고장터 등에서 우연히 보고 “뭐 저런 게 있어?”라며 넘겼을 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굉장히 특이하고 다양한 것들이 중고장터에 올라오고는 하는데, 여기 몇 몇 사람들은 자신이 판매하려고 올린 사진과 그 제품에 대한 설명을 서로 ‘모순’적으로 적어놓고 자신의 실수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 당신이 인터넷 중고마켓에서 물품을 판매하는 이들을 신뢰하지 않게 될만한 사진들이 있다.
아니면 다소 황당한 것들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자.
#1. 방탄소년단 콘서트 장에서 가져온 “공기” 입니다!
#2. “반려동물이 이용한 적이 없다구요?”
#3. “고양이 우유요?” 심지어, 길 고양이의 우유요..?
#4. 네 개나 들어 있는 희귀한 땅콩!
#5. 아무리 ‘빈티지’라도…코카콜라 담는 용기가 484만원이나 하다니.
#6. 물론 액정은 고쳐야 하지만, 작동은 하는 아이폰 판매합니다.
#7. 오.. 가격 괜찮은데? (배송비 뭐냐.. 낚였다)
#8. 감자로 조각내 만든 성탄도(예수의 탄생 그림)
#9. 총모양 치토스 109만 원에 팔아요. (배송비 별도)
#10. 정말 “완벽한 상태의” 에어팟 팔아요. 다만 한 쪽이 없다는 게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