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한 해, 방송횟수에서 월드스타 ‘BTS’ 를 찍어누른 가수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송 횟수 ‘2495회’ 를 기록해 지난 한해 가장 많이 방송된 ‘가요’ 1위에 올랐다.
‘차트코리아’ 에서는 매년 각 방송에서 자료를 취합해 한 해 가장 많이 방송된 노래 통계를 낸다고 한다.
‘가요’ 부문에서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1위를 했지만, 전체 통계에서 1위를 한 것은 ‘윤수현’ 의 ‘천태만상’ 이였다고 한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BTS의 노래를 한 트로트 가수의 노래가 찍어 누른 것이다.
윤수현 의 천태만상은 총 방송횟수 ‘2562’ 회를 기록해 엄청난 클라스를 과시했으며, ‘성인 가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여름, 엄청난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대학행사를 뒤집어 놓았던 ‘김연자’ 씨의 ‘아모르파티’ 역시 ‘2371회’ 로 성인가요부문 3위에 올랐다.
이와 같은 결과에 네티즌들은 “유산슬이 트로트로 뛰어든건 이유가 있었다”, “BTS 분발해야한다” 와 같은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