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에 이어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외국인 샘 오취리(사무엘 나나 쾌시 오취리 잔 튀니보아 코뒤아 달코,30)가 대박 소식을 전했다.
‘대한가나’인 방송인 샘 오취리가 ‘로열 패밀리’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내일(22일) 방송되는 MBC ‘대한외국인’에서는 샘 오취리가 왕족이 된 소식을 전한다.
내일 방송을 위해 진행된 녹화장에서 샘 오취리는 “새해를 맞아 고향 가나에 다녀왔다”며 ‘깜놀’ 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
샘 오취리는 “얼마 전 누나가 결혼했는데 못 가봐서 고향에 다녀왔다”면서 “알고보니 매형이 특별한 사람이었다. 가나에 있는 어느 지역의 ‘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나의 흥미로운 왕실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가나의 왕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말해야 한다고 한다. 또 왕과 만나기 전에는 선물도 꼭 준비해야 한다고.
방송에서 샘은 “나도 한국에서는 이태원의 왕(?)이다”고 말해 모든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놀랄만한 이 깜짝 소식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로얄패밀리라니 대박이다”, “이 형 고향 한국 아니었나”, “오 세계최초 한국인 가나 왕족”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