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탑 클래스’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에드 시런이 2년 넘게 이어진 세계 투어를 마무리하며 충격적인 선언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28일 해외 연예 매체 피플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26일 영국 입스위치에서 2년 동안 이어진 ‘디바이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공연 도중 “난 2년 넘게 ‘디바이드’ 투어를 해왔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고 말하면서 은퇴 계획을 밝힌 것이다.
다른 해외 매체들도 “에드 시런이 세미 은퇴를 선언했다”며 이 내용을 보도하고 나섰다.
에드 시런은 지난 해 2017년 3월 투어를 시작 한 그는 지난 4월에 한국에서도 공연을 하였다.
인천 송도 달빛 축제 공원에서 투어의 일환으로 콘서트를 개최하여 국내 팬들을 만났던 것이다.
2년 여에 걸친 이번 투어로 그는 7억5,000만 달러(한화 약 9,108억7,5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투어를 후 장기 휴식에 돌입 할 그는 “이상한 느낌이다. 몇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느낌이다. 긴 여행이었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에드 시런은 지난 해 결혼한 아내 체리 시본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