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부부 최예슬♥지오 커플이 ‘부부 모의고사’ 결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에서는 ‘이거 올려도 될까..? 넘나 적나라한 부부 모의고사 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부부 모의고사 시험지를 꺼내며 “이걸 풀어보면서 저희 부부가 마음이 잘 맞는지 알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가사분담, 재정과 관련된 질문까지 솔직하게 답했다.
부부관계 영역에서 ‘일주일에 관계는 몇 번 맺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눈만 맞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배우자가 야한 동영상을 본다면?’이라는 질문에 지오는 “들켰잖아요?”라며 예슬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오는 “아내가 어렸을 때 야동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아버님께서 예슬을 깨우다 핸드폰을 봤는데 화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예슬은 “(당시) 아빠가 출근하면서 ‘야 너는 뭐… 그런 거를 보냐, 그러는 거 아니야’라며 나가셨다”라고 회상했다.
지오는 “아내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들어갔는데 내용이 말 그대로 사파리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음부터는 시험지를 미리 보는 걸로”, “동공지진”, “아주 솔직하고 재밌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