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 살인범을 무려 세 차례나 목격한 남성의 목격담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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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화성 연쇄살인범의 현장 목격자 인터뷰가 방영되었다.
이날 목격자는 9차 사건이 발생한 1960년 현장을 목격했으나 당시에는 자신이 용의자로 몰렸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얼굴을 못 봤다. 여자가 갑자기 몸을 돌리더라. 그래서 얼굴 전체를 봤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용의자를 두~세 번 다시 마주쳤다고 말했다.
이어 “또 언젠가는 마주치겠지, 볼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차를 대놓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지나가기에 백미러로 봤는데 그 사람이더라. 그래서 ‘어, 저 사람’이라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병점에 특별 수사본부가 있는 바로 앞에 다방이 있었다. (제가 용의자로 몰려 경찰이랑 가는데) 다방 문 앞에 세 명이 앉아 있었다. (가운데 사람 보고) 나도 놀랐다. ‘어 저 사람이야’라고 외쳤다”라고 말했다.
당시 용의자의 헤어 스타일과 의상까지 기억난다는 목격자는 “저 사람이라고 그랬더니 (경찰이) 아니라고 저 사람은 우리 직원이라고 했다.point 209 |
‘이 사람 맞다’라고 그러니까 (경찰이) 아니라는 거다.point 37 | 끝난 거지, 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point 6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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