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반전의 롤러코스터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장성규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장성규는 롤러코스터 안내를 하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장성규는 “귀중품은 사물함에, 지갑은 나에게”, “다음에 (에버랜드 아닌) 롯데월드에서 만나요”라며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5명의 가족 손님이 찾아왔다.
장성규는 “2인 1조로 타야한다”며 직접 어린 손님 옆자리를 자처했다.
어린이와 동승해 타는 것이 실제 롤러코스터 직원의 임무이기도 했다.
장성규는 “저는 겁이 없다. 이런 게 재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데 롤러코스터에 탑승을 하고 올라가자마자 장성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옆자리에 앉은 어린이 손님의 여유와는 대비된 모습이었다.
장성규는 비명을 지르며 영혼이 가출된 표정을 보여줬다.
옆자리 어린이 승객이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성규 영혼 탈출ㅋㅋㅋ”, “레전드짤 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