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서 청담동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던 와중 엑소(EXO) 멤버 수호를 우연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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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워크맨(workman)’ 29회에서 장성규는 청담동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도전했다.
한 차가 주유소로 기름을 넣으러 들어왔고, “경유를 넣어달라”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이를 촬영하던 PD가 “엑소다”라고 소리쳤고, 차 조수석에는 정말 ‘엑소’ 멤버 수호가 마스크를 끼고 앉아있었다.
수호는 장성규를 보고 “여기서 알바하시는거냐”라며 반가워했고, “엑소 멤버들 모두 ‘워크맨’을 정말 즐겨보고 있다”라며 장성규의 팬임을 알렸다.
이어 장성규는 주유를 하는 도중 “(워크맨) 알바하면서 연예인을 처음봤다”라며 수호와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그는 수호에게 소속사 SM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수호는 “저희 (엑소) 매니저 한 번 하실래요?”라며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이를 들은 PD는 “진짜 하러 가도 돼요?”라며 되물었고 엑소 매니저 역시 “오셔도 된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화면에서 엑소의 팀장님에게 “워크맨 담당PD입니다. 엑소 매니저 촬영 가능할까요?”라고 보낸 메시지에 답이 오지 않음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