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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망합니다”… 일본 여행가도 애국자 소리 듣는 유일한 사람.jpg


파괴왕 주호민의 근황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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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은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을 파괴하는 과거 이력을 가지고 있다.

MBC ‘무한도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주호민이 다니던 대학 학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형 마트, 복무했던 군부대 등 모든 곳이 사라졌다.

주호민이 청와대에서 사진을 찍자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당했다.

주호민 트위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주호민이 웹툰을 연재하던 ‘검지넷’과 ‘야후 코리아’는 연재를 마친 이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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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출연했던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1’은 2년만에 종영을 맞이했다.

MBC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였다.

주호민 트위터
연합뉴스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주호민이 수능에 대해 언급했던 해에는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수능이 1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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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호민의 일본 여행 소식이 화제다.

주호민 인스타그램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은 망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주호민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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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인증한 주호민의 사진이었다.

주호민 인스타그램

사실 이는 2년 전에 다녀온 것이지만, 일본 불매운동과 겹쳐 누리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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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여행 경비 보내주고 싶다”, “일본 가도 욕 안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