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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

“독도는 당연히 일본땅이죠~”…18세 이상 일본인 78%가 이렇게 대답했다


지난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18세 이상 일본인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도 및 센카쿠열도에 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일본인 10명 중 8명은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도에 의하면, 응답자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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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라고 답했으며, 63.5%는 “한국이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이러한 수치는 2년 전 같은 조사보다 증가한 수준인데, 이는 일본의 극우 세력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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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독도에 ‘관심 있다’,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 있다’라는 응답자는 63.7%였으며, ‘관심 없다’,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 없다’라는 응답자는 3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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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본 젊은 층에서는 독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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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세 응답자 중 ‘관심 있다’,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44.7%로 조사 대상 연령대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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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이에 대해 일본 내각관방 담당자는 “교육 관계자와 협력해 계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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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발언은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젊은 층에게 확산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