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계에서 최근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알려진 ‘히로세 스즈’의 과거 망언이 최근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히로세 스즈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의 스텝들에 대해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게 했다.
진행자가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는 스텝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요?”라고 질문을 하자 이에 “조명 스텝을 보고 있노라면, 어째서 태어났을 때 부터 어른이 되면 조명일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했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붐마이크를 드는 음향 스텝에 대해서도 “붐마이크를 녹음 때 높이 들고 있는데 그 무거운 것에 힘까지 쓰면서 왜 그렇게까지 자신의 인생을 여배우의 목소리를 따는 데 소비하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한다고 답해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일게 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히로세 스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텝들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었다, 오해를 사게 하는 말을 해서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히로세 스즈는 1998년생 배우로써 일본 영화계의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함께 촬영을 하면서 굉장이 크게 될 배우라고 언급한 배우이다.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 히로세 스즈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세번째 살인을 보고 그의 연기를 칭찬해 화제에 올랐던 배우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