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국인만 알아볼 수 있는 방송 사고가 주목받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일본인은 몰랐던 NHK 방송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의 공중파 방송인 NHK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일본에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원을 적어 신사에 걸어두었다.
일본인들은 “계속 행복할 수 있기를”, “드디어 오게 된 세상에 평화가” 등의 문구를 일본어로 적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눈에 띄는 한국어가 있었다.
신사에 방문한 어느 한국인은 “아. 섹.스하고 싶다”라며 다소 민망한 발언을 적고 말았다.
한국어를 몰랐던 제작진들은 해당 문구를 전국 방송에 그대로 전송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왜 방송 사고죠.
간절함이 느껴지는데.소원 비슷 곳에 소원을 썼을뿐”, “더군다나 크리스마스라서 더 저럴듯”, “아휴 진짜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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