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여름이 온 것이다.
여름이 되면 자연스레 찾게되는 것은 시원한 음료이다.
그러나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해도 마실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열도의 음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5. 두리안 사이다
과일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다가가기 힘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두리안이다.
두리안을 넣은 사이다가 출시되었는데, 두리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냄새를 정확히 잡아내어 따자마자 음식물 쓰레기 같은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4. 어린이용 맥주
맥주가 어린이용으로 제조되어 팔린단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이나, 일본에서는 출시돼 팔리는 제품이다.
어른들만 마시는 맥주이기에 어린이들이 더욱 먹고 싶어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나온 음료로 흔히 마시는 피로회복제에 물을 많이 탄 맛이라고 한다.
#3. 고수 레몬 사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레몬 에이드와 호불호 음식의 대명사인 고수가 만나 고수 레몬 사이다가 탄생했다.
내가 고수 좀 먹었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평이 썩 좋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강점이 되어 학생들이 졸음 방지 음료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2. 소 혀맛 사이다
소 혀는 일본의 숯불구이 야끼니꾸로 먹는 부위 중에서도 인기 순위에 꼽힐만큼 유명한 부위이다.
이 인기에 힘입어 나온 것이 소 혀맛 사이다이다.
다행히 생 소혀 맛은 아니고 숯불구이한 소혀의 양이 나는 맛이라고 하니, 주머니가 가벼운 날 소혀 구이 대신 즐기면 되겠다.
#1. 김치라무네
자랑스런 한국의 국가대표 음식인 김치가 이젠 음료수계에도 진출하였다.
색갈도 똑같지만 냄새가 완전히 김치 국물 냄새와 똑같아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