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은 피폭될 경우 몸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DNA까지 파괴시킬 수 있는 물질이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는 일본의 농수산물이 이런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걱정을 사고 있다.
방사능에 오염된 조심해야하는 일본 음식을 소개한다.
#4.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공기 속의 칼륨과 칼슘을 흡수하는 품종이다. 그런데, 방사능 성분인 세슘이 칼슘, 칼륨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표고버섯은 자라는 동안 세슘을 함께 흡수해버린다. 방사능에 취약한 농산물인 것이다.
표고버섯은 라면이나 된장찌개와 같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흔하게 섭취하는 음식에 들어간다.
#3. 대구
대구는 한 곳에 살지 않고 여기서 저기로 옮겨다니는 이른바 회유성 어종이다.
따라서 후쿠시마 근처에서 살면서 방사능에 오염된 해수를 먹던 대구가 동해까지 헤엄쳐와서 잡히면, 국내산 대구가 될 수 있다.
또한 대구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섭취하는 생선 중에 하나다. 국내산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심각한 어종인 것이다.
#2. 고등어
2위도 해산물인 고등어이다. 원전 관리자 도쿄 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것을 인정, 시인하였다.
따라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입된 해산물은 피해야 한다.
특히 고등어는 산지의 개념이 애매한 품종이라고 한다.
이 바다 저 바다 옮겨다니는 어종이기에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1. 명태
대망의 1위는 명태이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냉장 명태는 97%가 일본산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명태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600km 정도 떨어진 홋카이도에서 수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원전사고 발생지와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일본 해역 전체와 방사능 오염의 연관성을 무시하기는 힘들다고 볼 수 있다니, 방심하기는 이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