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유튜버가 니베아 크림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과격한 행동으로 인기를 모으는 유튜버 집단 “레뻬젠 지구”의 ‘DJ 사장’이 같은 유튜버 ‘지메샤쵸’에게 깜짝 동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에서 “몸에 해가 없다”며 니베아 크림을 채운 슈크림을 먹었다.
이 동영상은 5일 기준 130 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5 만 9000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레뻬젠 진짜 좋아! 이런 재능 덩어리들”, “이걸 시리즈화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니베아 측은 “입에 넣는 것을 삼가 달라”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지메사쵸는 2015년 욕조에 니베아 크림 100개를 투입해 소동을 일으킨바 있다.
이를 근거로 DJ 사장은 이번 동영상에서 “(니베아 크림은) 목욕을 하는 것이 아니다. 먹는 거잖아”라고 말하며 니베아 크림을 채운 슈크림을 먹었다.
그는 “몸에 해가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자”라고 말했다.
니베아 측은 “과거 건강 피해에 관한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니베아 크림은 식품이 아니므로 입에 넣는 것은 삼가 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만일 입에 들어간 경우 입에 남은 크림을 물로 헹구어 컵 1~2 잔의 물 또는 우유를 마신 후 의사의 진찰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런 미친짓을 왜하지”, “일본에 또라이들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