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점점 잠잠해지면서 국내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서 ‘인스타 마켓’을 운영하는 인스타 스타가 논란이 되었다.
인스타에서 ‘인스타 마켓’을 운영하는 이 인플루언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 마켓에 올릴 옷을 촬영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그녀는 원래 자신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어 주로 피팅모델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해 상품을 인스타에 업로드 했다.
그러나 이번에 그녀의 촬영방식은 조금 달랐다.
그녀는 피팅모델과 촬영기사를 동반하여 제주도를 갔고 제주도를 여행하여 피팅사진들을 찍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였다.
그런데 이 ‘인스타 스타’의 논란거리는 이 사건이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몇 개월 전 다른 쇼핑몰의 옷과 똑같은 제품의 옷을 2배에서 3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논란이 있었고 심지어 인스타에 올라온 상품들과 실제 상품의 색과 질이 좋지 않아 많은 원성을 샀다.
하지만 그녀는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마켓에 후기를 안좋게 쓴 사람에게 친구들과 함께 ‘협박’하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인스타 마켓’의 옷의 가격과 퀄리티도 여전히 그대로이며 소비자들의 충고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인플루언서’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방역을 강조하는 이 시기에 제주도를 굳이 갔다는 것에 매우 불쾌해 했다.
그들은 “세트장 냅두고 굳이 제주도를? 이 시국에?”, “사람들이 리뷰한거 보세요. 달라진거 하나 없음”, 여기 진짜 사진 엄청 사기로 잘찍음 그래서 옷시키면 완전 다른 옷 배달옴”, 00치즈마켓 배송도 빨라야 2주고 소비자 기만 엄청 쩌는데 거기서 옷사는 사람들 이해안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