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남편이 알파자산운용 CEO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은 알파운용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지난달 알파운영 차문현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28일 알파운용은 이사회를 열어 최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것.
알파운용 측은 “추가 임원을 선임하지 않고, 기존 등기이사 4명 중 1명 인 최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알파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 부동산, 대체운용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말 기준 운용자산은 약 3500억원이다.
한편 알파운용 최대주주인 최곤 회장의 차남인 최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 배우 전지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부문장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의 부사장이 합류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편 역시 엄청난 자산가”, “멋지다”, “전지현 남편도 미남이라던데 다 가졌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